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10일까지 고품질 미니수박 재배를 위한 시설수박 재배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상 기온으로 작물의 생장이 둔해지고 병해가 증가하는 등 수박 재배 농가가 겪는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  지난달 29일 미니수박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컨설팅을 하는 모습

군은 지난 2019년 신소득 작목 육성을 위해 1개 농가를 선정해 미니수박 시범재배를 시작했으며, 현재 11개 농가로 확대돼 미니수박 재배를 하고 있다.

미니수박은 기존 수박의 4분의 1 크기로, 높은 당도는 물론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손쉽게 깎아 먹을 수 있어 최근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시설 하우스에서 공중에 열매를 매다는 방식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일반 수박보다 높은 수확량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군은 올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중소형 수박 생력화 수직재배 시범사업’을 비롯해 전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지원하는 ‘과일 단지 육성사업’을 실시, 중소형 수박 농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시설수박 재배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수직재배, 자동관비 시설 등 신기술을 도입했으며,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품종을 도입을 할 계획이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니수박 재배 농가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신기술 보급으로 노동력 절감 및 재배환경 개선 등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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