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통합돌봄 서비스인 ‘24시간 개별 1:1 지원’을 수행할 제공기관을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도전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능력, 의사소통 능력에 있어서 심각한 제약을 지닌다. 개인 및 사회·환경 특성에 따른 지원 필요도가 매우 높아 통합돌봄이 필요하다.

   
   ▲  제주도청

정부는 2022년 6월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 6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에게 1:1 맞춤형 낮 활동 또는 야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통합돌봄 서비스는 △24시간 개별 1:1 지원 △주간 개별 1:1 지원 △주간 그룹 1:1 지원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제주도는 통합돌봄 서비스 3가지 유형 중 24시간 개별 1:1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4~5월 중 공모 선정을 거쳐 종사자 채용 및 전문교육, 공간 개선 등을 준비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 제공기관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또한 이용자 정원 최소 4명~최대 12명의 제공기관 1개소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단독 수행 또는 컨소시엄을 맺어 신청도 가능하다.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되면 지정일로부터 3년동안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개별적 특성과 욕구에 맞는 의미 있는 낮 활동서비스와 주거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 지원 및 일상생활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1:1로 지원한다.

한편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 당사자나 보호자가 주민등록상 주소지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제주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방문 조사, 제주도 통합돌봄서비스 조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대상자로 확정된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제주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064-803-3714)로 문의하면 된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에게 통합돌봄 전문교육을 받은 인력을 1:1로 배치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발달장애인의 사회 적응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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