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3일 화순오성초등학교 교사와 학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순 농산물 활용 식생활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기후변화 시대에 건강한 먹거리 확보방안과 지역농산물 애착심 형성을 목적으로 식생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  화순군이 화순 농산물 식생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3일 오성초등학교에서 진행한 복숭아·쌀 활용 케이크 만들기 실습 모습.

이날 교육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로컬푸드의 중요성, 화순 복숭아·쌀 재배, 가공법 이론과 복숭아잼을 활용한 쌀 케이크 만들기 실습을 했다.

장거리 운송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는 실천 수단으로서 지역 농산물을 소개하고,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화순복숭아와 쌀 재배 방법을 교육했다.

한 학생은 “지역 농산물을 먹는 것이 탄소중립이라는 큰 목표까지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매우 유익했고, 탄소중립을 쉽게 실천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기후변화로 먹거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에 우리 군 농업인들이 가꾸고 지킨 지역 농산물의 소중함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와 화순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생태환경교육, 지역 인재육성,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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