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25일 유근기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에서 2021년부터 고위직 별도 폭력 예방 교육을 의무화함에 따라 추진됐다. 교육을 위해 곡성군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협동조합 마고의 이유진 대표를 초빙했다. 이 대표는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질문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고위직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본청 간부 공무원은 군청 소통마루에서 대면으로, 읍면장의 경우에는 실시간 온라인 영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  곡성군, 간부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 실시

교육은 성 평등 관점에서 각 폭력에 대한 개념 정립이 필요하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었다. 또한 건전한 직장문화조성을 위해서 고위직부터 바람직한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강조됐다. 사례 중심의 케이스 학습으로 진행된 교육 덕분에 교육생들은 4대 폭력 예방에 대해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는 평이었다.

군 관계자는 “간부 공무원들부터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수강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 및 성인지 교육을 실시해 직원의 99%가 교육을 이수하는 등 공직사회 성 평등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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