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상은 우연이 아니다.”

지난 15일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광산구를 가리키며 한 말이다.

   
 ▲ 김삼호 광산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15일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상(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왼쪽) 등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광주 광산구를 비롯해 경기 남양주시, 충남 논산시 등 곳이 대상(대통령 표창)을 받은 가운데, 전해철 장관은 이 중에서도 광산구를 ‘우수한 지방행정’의 대표 사례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광산구가 대상을 받은 사회복지서비스분야 ‘늘행복 프로젝트’ 외 다른 우수 정책까지 이례적으로 거론했다.

전해철 장관은 “정말 지방행정을 잘 하는 분들이 (상을)받게 돼 개인적으로 값지기도 하고, 즐거운 날이다”면서 “(김삼호)광산구청장님 같은 경우 늘행복 프로젝트 외에도 희망대출로 저리로 많은 분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광산경제백신회의의 경제백신 중 하나인 1% 희망대출을 말한 것이다.

전 장관은 “모두가 어려울 때 재난지원금으로 일시적으로 주는 건 다 줄 수 있지만 광산구는 지역사회와 거버넌스를 구성해 모범적인 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광산구의 1% 희망대출을 코로나19 경제위기 대응의 수범 사례로 보고, 전국 확대 시행에 나선 상태다.

전 장관은 또 광산구가 지난 14일 행안부가 주관한 ‘2021년 골목경제지원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것도 언급하며 “광산구의 대상 수상은 우연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우수 정책을 펼친 전국 지자체가 모인 자리에서 나온 전 장관의 발언은 광산구의 혁신적인 정책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정부도 인정하고 주목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행안부 장관이 광산구 정책을 직접 언급하고 칭찬해 깜짝 놀라면서도 너무 감사했다”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정책을 잘 하고 있다는 격려의 의미로 알고, 시민행복 실현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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