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신명근)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에서 전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 진료를 맡고, 권역내 협력체계 총괄·조정과 지역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파견 등을 진행한다.

   
 ▲ 화순전남대병원 의료진들이 지역민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부는 수도권과 대도시로의 의료자원 집중, 지역내 필수 보건의료 연계 미흡 등으로 지역간 의료 접근성과 건강 격차가 발생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필수 보건의료협의체를 구축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전국 17개 권역과 70개 중진료권별로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을 지정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전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권역내 정부지정센터·보건소·소방본부·지역 책임의료기관·복지기관 등과 의료·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 화순전남대병원 의료진들이 지역내 의료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료를 펼치고 있다.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연계(대장암·폐암 환자 집중), 중증 응급환자 이송·전원과 진료 협력,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등의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의 총 사업비는 5억3천만원으로, 국비·도비 각각 2억6천500만원씩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책임자는 남택근 진료처장이다.

신명근 원장은 "전남권역의 구심병원으로서, 지자체는 물론 각종 의료·복지 네트워크와의 소통을 증진해 탄탄한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며 “지역민을 위한 공공의료 강화와 함께 더욱 수준높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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