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개최한 ‘2023 찾아가는 의정보고회’가 주민밀착형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14일 용봉동·운암2동·운암1동을 시작으로, 15일 운암3동·동림동· 16일 신용동·건국동·양산동, 17일 매곡동·삼각동·일곡동 순으로 매일 오전과 오후 2~3차례씩 북을 지역구 전체 11개 동에서 진행했다.

   
   ▲  이형석 의원

이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1호 공약’인 광주운전면허시험장,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신축, 호남고속도로 확장 등 오랫동안 표류했던 주민 숙원사업 추진상황을 소상하게 설명했다.

지난 3년 동안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이하 특교) 121억원과 교육부 특별교부금 109억원으로 추진한 주민생활 환경개선 사업 추진 현황도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검사형통’ 국정 난맥과 대일굴종 외교 참사,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무차별적인 정치보복 등 정국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수렴을 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소소한 주민 민원에서부터 의정활동 제안까지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이 의원은 ‘즉문즉답’ 방식으로 주민 민원 추진의 타당성 여부를 먼저 진단한 뒤 합리적 해법 마련 방안을 놓고 토론했다.

광주광역시나 북구청 차원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할 사안의 경우 배석한 광주시의회 의원, 북구의회 의원들이 상세한 설명을 추가했으며 주민들에게 향후 추진 일정을 보고토록 했다.

또한, 일곡동 의정보고회에서는 20대 여성으로부터 후미진 골목에 방범용 CCTV가 없어 불안하다는 민원을 받고 해당 지역에 즉각 CCTV 설치를 하겠다고 답변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같은 의정보고회 방식에 대해 북구 신용동 주민 김민영씨(61)는 “의정보고 내용이 풍성하고 진행방식이 마을회의 하듯 해서 좋았다”고 호평을 했다.

이 의원은 “주민들을 1~2군데 모셔놓고 국회의원 의정홍보를 하는 방식이 아니라 광주 북구을 지역구 전체 11개 동(洞)을 일일이 방문해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격의 없이 토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