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이 ‘3.6㎏ 연탄 한 장의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8일 접견실에서 지역사회 저소득층·홀로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사랑의 연탄 나누기’ 캠페인을 펴고 있는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에 연탄 4000장을 전달했다.

   
   ▲  지난 18일 화순전남대병원 접견실에서 정용연 병원장이 남택률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에게 사랑의 연탄 4000장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연탄나눔 성금은 사회사업실이 직원들의 기부와 어려운 이웃돕기 자선바자 수익금 등을 더해 마련한 것이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어르신들에게 밥만큼 중요한 것이 연탄인데, 경기 침체로 연탄 기부가 크게 줄어 걱정이 많다”며 “비록 작은 보탬이지만 주변의 많은 이들이 동참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남택률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은 “올해는 유독 춥다는데 연탄 가격은 오르고 기업들의 후원을 줄어 걱정이 앞선다”며 “화순전남대병원이 먼저 기부에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는 광주지역의 1750개 교회·40만 성도를 회원으로 둔 종교단체로, 광주지역 복음화와 교계 연합 및 교류, 사회공헌활동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아암·취약계층 환자의 건강 회복과 행복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실제 교단협의회는 최근 다섯자녀를 둔 저소득층 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