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본격적으로 수상 레저 성수기를 맞이함에 따라 지난 25일 충남 서천군 소재 마량항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수리업체와 점검단을 구성하여 동력수상레저 활동객들을 대상으로 엔진, 점화플러그, 배터리 상태 등 기구 전반에 대하여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2023년 보령·홍성·서천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관련 해양사고는 총 74건으로, 그 중 65건(87%)은 정비불량, 연료고갈 같은 단순고장에 의한 표류사고로 나타났다.

   
   ▲  보령해경이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캠페인에 나섰다

또한 수상레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출항 전 장비 점검 방법과, 레저 활동자가 지켜야 하는 안전 수칙 및 구명조끼 착용,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자율 신고 등 안전 캠페인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보령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경감 안재춘)은 “표류사고의 원인은 배터리 방전, 연료고갈 등 단순하지만 전복, 좌초,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번 무상점검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기구 점검 생활화와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한 레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령해양경찰서에서는 가을철 주꾸미 성수기철에 맞춰 9~10월 중 2차 무상점검 및 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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