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오늘 오전 6시 23분께 군산시 옥도면 연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톤, 승선원 15명)와 레저선박 B호(0.91톤, 승선원 3명)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승선원과 선박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충돌로 인해 B호 조종자가 얼굴 부위에 경미한 부상을 입고 통증을 호소했다.

   
   ▲  레저선박 B호에 올라타기 위해 경비함정에 계류중이다

이에 경찰관 2명이 B호에 올라타 조종자 응급처치와 함께 가까운 서천 마량항으로 이동해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또한 A호에 올라타 승선원 15명의 건강 및 선박의 상태 등을 확인한 결과 다행히 선원과 선박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레저선박 B호에 올라타기 위해 경비함정에 계류중이다

한편, 해경은 이날 A호는 서천 마량항에서 출항해 낚시 포인트로 이동 중 강한 햇빛으로 인해 표류 중인 B호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했다는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경채 군산해경서장은“두 선박의 충돌로 가벼운 경상 이외에는 다행히 큰 인명피해나 해양오염은 없었다”며“안전한 운항을 위해 항해 중에 레이더 및 수시로 주변을 확인하는 등 항상 안전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낚시어선 A호 승선원 등 안전상태 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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