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건립된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했다.

완도군은 11월 24일 해양치유센터(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61번길 94) 개관식을 갖고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의 서막이 열렸음을 알렸다.

   
   ▲  완도 해양치유센터 개관식 개최(테이프 커팅식)

개관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윤재갑 국회의원,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정문수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이철·신의준 도의원, 완도군의회 전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기념 식수, 센터 건립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  완도 해양치유센터 개관식 개최(축사 중인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지난 2020년 착공한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7,740㎡) 규모로 1층에는 딸라소풀, 명상풀, 해조류 거품 테라피실 등 5개의 테라피실, 2층에는 건강 진단실과 머드·해조류 등을 활용하는 11개의 전문 테라피실(습식·건식)로 구성됐다.

테라피실에서 사용되는 제품은 황칠, 비파, 유자, 머드 등 완도에서 생산되는 자원을 활용했다.

   
   ▲  완도 해양치유센터 개관식 개최(축사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외에도 필라테스, 요가 등 운동 요법을 이용한 치유 공간과 차, 다과 등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휴게 공간도 마련했다.

군은 센터 개관에 앞서 지난 9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군민, 기관·사회단체 등 1,800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  완도 해양치유센터 개관식 개최(어린이들 퍼포먼스)

시범운영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층 기본 프로그램은 ‘매우 만족한다’가 48.9%, ‘만족’ 41.1%, 2층 전문 프로그램은 ‘매우 만족’ 47.4%, ‘만족’ 40.8%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수중 재활 운동인 ‘와츠’와 ‘해조류 거품 테라피’, 2층의 ‘스톤 테라피’와 ‘해조류 머드 랩핑 테라피’가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  완도 해양치유센터 개관식 개최(신우철 완도군수 타고하는 모습)

군은 앞으로 완도만의 특화되고 전문적인 치유 서비스 제공으로 치유 방문객을 유입하여 해양치유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완도군은 청정한 해양환경과 풍부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지난 2017년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됐다.

   
   ▲  완도 해양치유센터 개관식 개최(시설 관람-딸라소 풀)

이후 해양기후치유센터와 해양문화치유센터, 약산 해안치유의 숲, 청산 해양치유공원 등 각종 공공시설을 건립하고 핵심 시설인 해양치유센터 개관으로 해양치유산업 생태계 조성을 완료했다.

해양치유센터 본격 운영과 함께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호텔과 리조트, 레지던스 등을 건립해 해양치유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  완도 해양치유센터 개관식 개최(환영사 중인 신우철 완도군수)

한편 완도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기념하며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한 해양문화치유·기후치유 등 공공시설을 정상가보다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초고령화 시대, 국내 최초로 건립된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국민에게 건강한 삶을 안겨주고 일자리와 소득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줄 것이다”면서 “특히 군 역점 사업인 전복과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과 웰니스 해양관광도시 건설과도 연계하여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해양치유산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완도가 대한민국 치유 1번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완도 해양치유센터 개관식 개최(기념 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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