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은 73개 유인도서가 있는 지역이고 고령 인구가 많아서 ‘찾아가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 캠페인의 주제는 ‘올바른 분리배출, 어렵지 않아요’이며,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군내 8개 경로당에 직접 가서 분리배출 시범과 체험, 퀴즈를 통해 주민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  7일 임자면 진리마을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현행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은 양도 많고 복잡해서 배출자가 이해하기 어렵고, 전단, 영상, 플래카드,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홍보해도 그 효과가 크지 않다.

그래서 종량제 봉투에 재활용품 등이 섞여서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한정된 예산과 인력, 장비에도 불구하고 선별작업에 환경미화원을 더 배치해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

신안군은 지역 여건과 인구, 복잡한 배출 방법 등 위기 요인을 인구도 적고 경로당이 사랑방 역할을 하는 등 오히려 홍보의 기회 요인으로 생각하고, 배출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찾아가는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

   
   ▲  강사가 주민을 상대로 올바른 분리배출 시범을 보이고 있다.

신안군은 이 캠페인이 분리배출 확산의 첫걸음은 물론, 폐기물처리에 대한 업무 부담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우량 군수는 “분리배출은 우리 모두의 책임과 의무이며,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에 크게 도움이 된다”라며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를 통해 주민의 분리배출 의식과 실천을 높이고,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참석한 주민이 직접 분리배출을 체험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