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강진읍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일일 배송도우미로 나서며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했다.

이번 방문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열심히 생업을 이어가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  지난 19일, 강진원 군수가 강진읍시장을 방문해 무거운 짐을 대신 나르는 일일배송도우미로 나서며 지역민을 만났다.

강 군수는 42년째 강진읍시장에서 한자리를 지키며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광주식당’ 나귀순 대표와 젊은 세대를 겨냥한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과자점 ‘쨈과크림’의 문진영 대표를 만나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한결같이 시장을 지키며 넉넉한 인심과 포근한 정을 나눠주어 감사하다”며 “더 많은 손님들이 전통시장을 애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을 돌며 군민들을 만나 설맞이 강진읍시장 사은행사를 홍보하고,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과 지역상가를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진군은 명절 전 위축된 소비 심리는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지난 16일까지, 강진읍 상권활성화 구역 내 상가 사은행사를 진행해 2억 7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상가 이용고객 사은품으로 총 2,228명에게 2천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됐다.

군은 설을 맞아 20일까지 강진읍 시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강진사랑상품권 5천원권을 지급하는 사은행사와 배송도우미 같은 전통시장 이용 편의 서비스를 확대한다.

강진읍시장 활성화를 위해 젊은 층 유입에도 힘을 쏟는다. 청년 상인 유입을 위해 신규 입점자 면접 시 연령 가중치를 높이고 노후화된 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옥상 방수공사, 주차장 철골 정비를 추진한다. 시장투어, 플리마켓, 오감통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소비자를 유입한다는 방침이다.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보호를 위해 군은 올해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강진군은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상활실을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 중 귀성객 및 귀성 차량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운수종사원 사전교육과 교통사고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물가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원산지 미표시 음식점 단속 등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에도 힘쓸 계획이다.

깨끗한 거리 유지를 위해 쓰레기는 22일(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동안 정상적으로 수거할 방침이며,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1일부터 24일까지(매일 9시~18시) 강진군보건소에서 비상 진료를 실시한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을 방문하는 향우들을 비롯해 모든 군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분야를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내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넉넉함을 나누는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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