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마을 경로당마다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다.

해남군은 마을생활의 중심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로당 활성화를 통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지원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송지면 경로당 문해교육

우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 34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비와 냉난방비, 중식비, 부식비, 정부양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이면 외송, 북일면 외봉경로당을 신축했으며, 올해는 2억원을 투입하여 개보수 및 기능보강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경로당 환경 개선에 실시해 왔다.

또한 노후화되어 성능이 떨어지거나 수리 불가능한 가전제품을 연차적으로 교체 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100개소에 대해 냉장고, 텔레비전, 에어컨 등을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다.

   
   ▲  찾아가는 경로당 이동상담실

특히 올해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와 관절 건강을 위해 1억 5,000만원을 투입하여 354개소 경로당에 식탁을 확대 보급해 공동식사 등에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로당 이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부터 어르신을 보호하고 안전한 노인여가활동 공간을 조성하고자 595개소 모든 경로당에 대해 재산종합보험과 가스배상보험에 일괄 가입하고, 응급구급함을 경로당에 비치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기, 파리 등 벌레로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경로당에 해충퇴치기를 설치하고 연 2회 방역도 실시하고 있다.

   
   ▲  황산면 경로당 예방수칙 캠페인

어르신 여가 활동이 재개돼 읍·면분회 등 26개 경로당에 전문강사를 파견해 건강관리, 노래교실, 취미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5개 노인대학을 운영하는 등 활기찬 노인활동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해남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 중 33.9%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있다.

명현관 군수는“코로나 상황이 완화되면서 어르신들의 중심 활동공간인 마을경로당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앞으로도 경로당을 쾌적하고 안전한 쉼터로 조성해 어르신들의 여가공간이자 생활공간으로 편안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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