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가 26일 하루 양 시군을 상호 교환해 수장 역할을 하며 ‘여수와 남해 해저터널’로 한층 더 가까워진 여수와 남해의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은 남해군수로, 장충남 남해군수는 여수시장으로서 남해대교를 건너 각 지자체로 출근했다.

   
   ▲  26일 1일 여수시장으로 취임한 장충남 남해군수

1일 남해군수가 된 권 시장은 군청에서 첫 결재를 시작으로 군 일반현황을 비롯해, ‘남해군 청사 신축 추진’과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등 주요 현안사업을 보고 받고, 군 의회를 방문해 양 시‧군의 유기적인 상생협력을 요청했다.

이어진 군청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하고, 오후에는 남해 해저터널 조성 예정지인 남해군 서면 등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남해군의 브레이커힐스 호텔 조성지와 독일마을 등 주요 관광지도 꼼꼼히 점검했다.

   
   ▲  26일 1일 남해군수로 취임한 권오봉 여수시장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확정에는 영호남 지역민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면서 “이번 1일 교환근무를 통해 서로를 더 잘 알고 상생전략을 모색해, 앞으로 두 지역이 남해안 관광시대를 열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일 여수시장이 된 장 군수는 시 일반현황 및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현황을 보고 받고 여수시의회와 시청 부서를 방문해 우의를 다졌다.

   
   ▲  26일 여수시 시장실에서 현황보고 받는 장충남 남해군수

오후에는 여수 해저터널 조성 예정지인 여수시 신덕동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과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지, 웅천 장도 ‘예술의 숲’ 조성지 등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해저터널로 한층 가까워진 거리만큼 직원들을 만나 마음의 거리를 좁힌 것 같아 흐뭇하다”면서 “해저터널의 완공을 차질 없이 추진해 새로운 남해안 광역관광 시대를 활짝 열어가자”고 말했다

   
   ▲  26일 남해군 군수실에서 현황보고 받는 권오봉 여수시장

한편 여수시 신덕동과 남해군 서면을 잇는 해저터널은 총 7.3㎞로 2029년까지 국비 6천824억 원을 들여 건설된다. 바다 밑 터널이 열리면 연간 7천만 명의 방문객이 여수‧순천권과 남해‧하동권을 넘나들 것으로 예상되며, 남해안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26일 1일 남해군수로 취임한 권오봉 여수시장이 남해군청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6일 1일 남해군수로 취임한 권오봉 여수시장이 남해 해저터널 조성 예정지인 남해군 서면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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