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최대 승부처인 광주·전남을 대상으로 한 1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무등일보' 의뢰로 지난 13~14일 광주·전남의 성인 1천600명을 대상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누구를 가장 선호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44.1%는 이낙연 전 대표를, 35.4%는 이재명 지사를 각각 선택했다. 두 후보 간 차이는 오차범위 밖인 8.7%p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5.1%, 박용진 의원 1.8%, 김두관 의원 1.1% 순이었다.

   
 

이낙연 전 대표의 의원직 사퇴 배수진, 이재명 지사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정세균 전 총리의 경선 포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되면서 민주당 경선판도가 요동치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2일간 광주·전남지역 만 18세 이상 1천600명(광주 800·전남 800)을 대상으로 했다. 광주지역은 무선가상번호(90.4%)·유선(9.6%)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 11.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전남지역은 무선가상번호(89.5%)·유선(10.5%)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 11.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광주·전남 전체 통계는 광주와 전남 2건의 여론조사 결과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지난 8월말)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작성됐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편 민주당 호남 경선은 오는 25일 광주·전남, 26일 전북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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