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바닷가 갯바위 및 방파제 등에서 낚시를 하는 낚시객 및 관광객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지도점검에 나섰다.

전 시민 이동 멈춤 기간 운영 등으로 확진세가 다소 잦아들고 있는 추세지만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찾아오는 낚시객들이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있어 감염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실정이다.

   
   ▲  화정면 백야 선착장에서 낚시하는 낚시객들

여수시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1일 4명, 총 20명으로 지도 단속반을 편성해 바닷가를 끼고 있는 돌산, 남면, 화정 인근 갯바위나 방파제 등을 중심으로 집중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낚시객들이 마스크를 벗거나 5인 이상 모여 있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지도선을 이용해 선내 안내 방송으로 방역 준수사항을 알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현장 단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 점검으로 낚시 관광객들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건전한 낚시 문화가 조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했던 지난달 낚시어선 승선인원 70% 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주말 4일간 낚시어선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해 국동항 및 소호항에서 출항 대기 중인 어선 96척을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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