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함께 2일 연초부터 지속된 폭설과 한파로 피해를 입은 차 재배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격려했다.

보성지역 전체 차 재배면적 755ha 중 152ha가 냉해 피해 신고가 된 상태이며, 보성군은 전라남도와 협의하여 3월 말까지 피해 상황 정밀조사를 마치고 피해 차밭의 정지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  김철우 보성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한해 피해현장 방문-보성읍 차밭농가, 왼쪽부터 차 농가주,김재철 보성군의회의장,김철우보성군수,김영록도지사,이동현도의원,임영수도의원

차나무 한파 피해는 잎과 가지가 푸르게 말라죽는 청고(靑枯) 현상과 잎이 붉게 말라죽는 적고(赤枯) 현상, 더 심한 경우에는 차나무 가지가 10∼20㎝ 정도 말라버리는 가지마름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냉해를 입은 후 1∼2개월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피해 양상이 뚜렷해진다.

특히, 보성군은 이번 피해로 4월 초부터 수확하는 우전, 곡우 등 고급 첫물차 수확 시기가 일주일 이상 늦어지고 고급차 수확량이 50∼60% 이상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차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피해 신고 즉시 차나무 정지작업을 실시하고 유기질 비료 살포 및 병해충 방제에 철저를 기하여 차나무가 조기 회복될 수 있도록 하고 2차 추가 피해가 발행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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