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경제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친 서민 경찰활동인 ‘극복 코로나, HELP! 자치경찰!’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1년 제주도정의 ‘코로나 대전환기, 도민 삶의 빠른 회복과 미래로의 변화·혁신’ 경제정책 목표에 발맞춰 나가기 위함이다.

   
    ▲ 자치경찰단 아라청사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부가가치가 1조2,000억원 감소하고 경제성장률은 –3%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경제지표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최우선해 근무 중인 제주자치경찰단은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이번 시책을 마련했다.

극복 코로나, HELP! 자치경찰! 시책은 투 트랙으로 나눠 추진된다.

우선 제주지역 내 기관·단체들이 지역 특산물 등 판매 촉진 행사를 개최하는 경우 자치경찰단 홈페이지에 마련된 사이버 접수창구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자치경찰에서 직접 행사장을 찾아 교통관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부서와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중 참여행사의 교통·행사장 경비를 적극 지원한다.

지원 유형으로는 전지훈련단 제주 유치를 돕기 위한 공항에서부터 숙소까지 순찰차 에스코트 서비스 제공,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촉진 행사 및 그 밖에 지역 경제활동 행사 중 다중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 등이다.

자치경찰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가 막힌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뿔소라 꼬치구이·제주산 축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 등 32차례 지역 행사에 100여 명의 경찰관을 투입해 행사를 지원한 바 있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도민의 경찰인 제주자치경찰은 도민을 섬기는 자세로 도민의 의사를 충분히 고민해 자치경찰이 해야 할 역할을 찾아서 경찰활동을 전개해 도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원화 자치경찰제 실시와 관련해서도 진정으로 도민을 위한 전국 최고의 자치경찰제가 실시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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