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동평 영암군수 특별 담화인터뷰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먼저,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군민 여러분께 크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머리숙여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으로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결과, 우리군이 코로나 19 청정지역을 유지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1월 14일(목) 3명의 확진자에 이어, 15일(금) 9명, 16일(토) 6명이 추가 발생하여 사흘간 총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너무나 안타깝게 생각하며, 송구한 마음뿐입니다.

삼호읍 관음사 확진자 3명(영암 11, 12, 13번)은 서울 금천구 370번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14일 20시 45분에 확진통보를 받아 같은날 22시에 목포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되었습니다.

영암 13번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에 대한 검체 채취 결과 15일(금) 10시 30분에 총 9명(영암 14번~22번)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강진의료원으로 이송을 완료했습니다.

1. 16(토) 확진자 6명에 대해서는 신속한 역학조사 및 순차적으로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군에서는 지난 14일(목)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삼호읍 소재 관음사를 소독완료하였고, 9명의 확진자가 거주하는 도포면 도포 1·2리 마을 주변 도로를 중심으로

통제초소 8개소를 긴급설치하고, 공무원 30여명을 투입하여 주민들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는 한편, 주말을 이용한 자녀·친지들의 방문을 자제하도록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확진자가 다녀간 도포면사무소 전 직원(20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방역 매뉴얼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감으로써 오는 20일까지 군 본청 직원 5명을 긴급 투입하여 업무 공백이 없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삼호읍 관음사 주변 도음전 마을 및 도포면 도포 1·2리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전 주민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와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등 총 722명을 검사한 결과, 확진자 18명을 제외하고, 704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군에서는 방역당국과 적극 협력하여 코로나 19 추가 발생 차단을 위해 신속한 검체 채취, 확진자 동선 파악 등 대응체제를 구축하여 발빠르게 조치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6만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해 군민 여러분께 다시는 심려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이 감소추세에 있지만,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지금이 지역 확산을 막는 중대한 고비이자 최대의 분수령입니다.

한 두 사람의 부주의가 지역사회에 큰 혼란을 초래하고, 엄청난 행정 비용을 유발시킨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번을 계기로 소중한 교훈으로 새기게 되었습니다.

우리군에서는 방역수칙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한 행정조치와 함께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입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는 군에서 운영하는 마을회관, 경로당,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당분간 운영을 중단하겠사오니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라며, 전통시장, 방문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외부인 접촉과 5인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물론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가족, 친구, 이웃 등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다시한번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 1. 16.

영 암 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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