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본격적인 철새도래 시기를 맞이하여 내년 2월까지 관내 철새도래지인 영암호 주요 도로 및 농로 등 주변 농가에 대하여 집중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최근 국내 철새도래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6건이 검출된 만큼 영암군은 철새도래지 영암호에 살수차량 2대, 광역방제기 2대, 드론 2대, 군 자체방역단 5대을 투입하여 매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철새로 인한 가금 사육농장에 조류인플루엔자(AI) 오염원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철새도래지인 영암호(미암면 호포리)에 방역통제초소를 설치하여 가금 축산출입차량과 수로에서 낚시행위를 통제해오고 있다.

   
   ▲  철새도래지 방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러시아 등지에서 남하하는 겨울철새에 의해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철새도래지를 거쳐 사육농장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여 왔다. 따라서 철새도래지 선제적 방역이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차단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영암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체 오리 사육규모의 30%정도인 24농가 55만수에 대해 사육제한을 실시 중이며 2회에 걸쳐 생석회 160톤을 지원해 농장입구 및 둘레에 살포하도록 하여 농장으로 AI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다음달 초 전체 가금농장에 면역증강제, 소독약품, 생석회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17년 12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이후 3년 연속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로 영암 축산업 기반구축을 이뤄나가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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