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명원 부시장을 주재로 관련 21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 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 앞서 시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라는 비전하에 결혼과 일·가정 양립 지원, 출산 대응기반 강화, 보육 및 돌봄에 대한 지원, 교육기반 조성, 주거(주택) 환경 조성 등 5개 전략, 78개 사업의 저출산 대응 시책을 점검했다.

   
   ▲  저출산 극복 대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가 기존 추진 중인 56개 저출산 정책의 추진 성과 점검과 22개 신규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토론이 이뤄졌다.

주요 사업은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신혼부부 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임신출산직원 복리후생사업 추진 ▲생애 최초 신혼부부 주택 취득 ▲포스코그룹 취업 아카데미 운영 ▲광양시 신생아 양육비 상향 지원 ▲다둥이 출산맘 행복쿠폰 지원 ▲다둥이 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아동수당 지원 ▲광양아이키움센터 공적돌봄 확대 등이다.

   
 

시는 인구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이 저출산에 있다고 보고 추가・확대해야 할 사업 분석과 미진한 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발굴된 신규사업은 향후 시책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청장년 인구 유입으로 이어져 출산율 증가를 부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명원 부시장은 “출산율 증가는 공무원과 전 시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과제다”며, “각종 업무추진 시 인구정책 관련 사항을 최우선에 두고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9 전국 시군구별 합계출산율’에 따르면 광양시의 2019년 합계 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 수)은 1.272명으로 시(市) 단위에서 전남 1위, 전국 7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은 역대 최저인 0.918명, 전남 평균은 1.2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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