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송귀근)은 5일 동강면 죽암농장 내 조생종 노지재배 단지에서 전국 최초 벼 수확 행사를 가져 극조생종(기라라 397) 7ha를 지난 4월 6일 포트육묘 이앙해 122일 만에 수확했다.

이 벼는 이앙초기 저온현상으로 생육이 부진했지만 생육후기 벼농사에 최적의 기상 여건이 지속돼 생육상태가 우수해 수확량은 10a당 정곡 350kg정도 예상된다.

   
   ▲  고흥군, 전국최초 조생종 벼 수확

또한, 수확한 벼는 해남 옥천 농협과 벼 40kg가마당 82,000원에 30톤 전량 계약 체결하여 일반 시중가격 보다 높은 가격으로 전국 이마트에서 󰡒김세기 햅쌀󰡓로 판매된다.

수확이 끝난 논에는 오는 8월말 조사료(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심어 11월 말에 수확할 예정이다.

   
 

죽암농장 김종욱 대표는 “조생종 벼는 수확시기가 빨라 추석 이전에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어 햅쌀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벼 시범단지 이력을 면밀하게 검토ㆍ분석하여 조생종 포트육묘의 생육상황, 병해충 발생밀도 등 체계적으로 매뉴얼을 개발하여 농가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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