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이 제40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과 오는 ‘6·10민주항쟁 기념일’을 맞아 민주화를 위해 몸 바친 한 열사의 가족을 찾아 노후주택의 도색작업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환경공단은 광주전남추모연대와 연계해 민주화운동에 의지를 불태운 열사 중 한 가족을 정하고 사전에 2차례 방문을 통해 필요한 부분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 민주열사 노후주택 도색봉사 단체 사진

1997년 순국한 이 열사의 주택은 현재 그의 부모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외부 페인트가 퇴색되고 벗겨져 이에 대한 보수가 가장 시급한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28일, 자체 직원으로 구성된 기술 봉사단 등 10여 명이 도색 전문가와 함께 이곳을 찾아 주택의 옥상과 외벽, 담장 등의 방수 및 도색 작업을 시행했다.

이번 봉사에서 사용된 페인트 등의 재료비를 포함한 총 200여만 원의 재원은 모두 공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 민주열사 노후주택 도색봉사

또한, 혹시 발생할지 모를 전기화재 사고에도 대비해 노후화된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 점검과 간단한 보수도 함께 이뤄졌다.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노후주택이 도색봉사 후 깔끔하게 바뀌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민주열사를 위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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