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고통분담을 나누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신영용 사무처장은 선수들의 고통분담에 동참하고자 지난 1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우수체육선수 기량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신영용 사무처장이 김하은 선수와 장애인육상연맹 임원들과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영용 사무처장은 매월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후원금을 광주 장애인육상을 빛낸 김하은(시각장애) 선수에게 지정기탁하기로 약정했다.

김하은 광주장애인체육회 선수는 육상트랙시각장애인(T12) 단거리 3종목 한국신기록 보유자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체전에서 주종목인 100m, 200m, 400m에서 3관왕을 놓치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10km마라톤까지 도전해 은메달을 획득할 만큼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육상의 간판선수이다.

신영용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모두 힘든 시기에 장애인체육선수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후원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