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2일(목)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맞게 된 것과 관련, 3만 전남 교직원들에게 격려와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담화문에서 “전남교육청과 선생님들은 3월 중순부터 온라인 수업에 자율적으로 대비해왔지만, 이제 전력을 다해 함께 준비할 때.”라면서 “위기 속에서도 다시는 흔들리지 않을 뿌리를 키워가자.”고 호소했다.

   
    ▲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담화문 발표

장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57개의 원격교육 시범학교 운영, 원격교육지원단 운영, 다양한 원격교육 플랫폼 소개 및 연수, 풍부한 학습콘텐츠 탑재, 학교 컨설팅 등 온힘을 다해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스마트기기 및 통신비 지원, 오프라인 원격수업 운영 등에도 만반의 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한국교육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면대면의 방식으로 이뤄지던 전통적 교수 학습방식에서 벗어나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개별학습으로 패러다임적 전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진단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두가 위기라고 하지만, 우리에게는 뛰어난 역량과 열정 넘치는 전남의 선생님들이 있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머지않아 개학을 맞을 학교마다 웃음꽃이 활짝 피도록 서로가 서로를 일으키는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장 교육감은 “겨울에는 보이는 것의 성장은 멈추지만, 보이지 않은 뿌리를 성장시킨다.”면서 “이번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봄은 이미 우리 깊숙이 와 있으며, 아이들의 올곧은 성장과 변화로 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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