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에너지나눔 복지실천 및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소외계층 등 경제적 여력 및 자활능력이 부족한 서민층의 가스시설을 개선함으로써 가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에너지복지를 실현코자 추진하는 것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업무 협약을 통하여 LPG호스의 금속배관 교체 및 타이머콕 설치 등 시설기준에 맞는 안전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한다.

   
 

고무호스 배관은 오랫동안 외부에 노출될 경우 햇빛이나 날씨로 인해 헐거워지거나 균열이 생기는 등 가스 누출과 화재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며,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라 LPG사용시설(주택)의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금년 12월 31일까지 의무적으로 교체해야 하며, 미교체 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게 된다.

가스 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잠가주는 장치로, 노년층들의 부주의로 인한 가스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안전장치다.

고흥군에서는 올해예산 2억3884만원을 편성해 고령자가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소외계층(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연금 수급자, 한부모 가족) 가구의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타이머콕을 설치할 계획이며, 대상사업을 희망하는 가구는 읍ㆍ면사무소 또는 군 미래산업과(061-830-5355)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 가구의 가스시설 개선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 및 서민층 생활안정에 기여코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대상 주민들께서는 적극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9년간 16,643가구(금속배관 교체 10,952, 타이머콕 설치 5,691)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하며 공공의 가스안전을 위해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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