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 설경

조선대학교 대학자치운영협의회(이하 대자협)는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에 3기 정이사 선임과 관련된 입장을 결의해 2월 20일 전달했다.

조선대학교 대자협은 조선대학교 구성 단위인 교수평의회, 직원노동조합, 총학생회, 총동창회로 이뤄진 학내 최고 협의기구다.

대자협은 지난 2월 10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학교법인 조선대학교 3기 정이사 선임 관련 안건을 의결하고, 의결 내용을 담은 공문과 성명서를 사분위에 송부했다.

대자협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학교법인 조선대학교의 3기 정이사가 구성될 수 있도록, 오는 2월 24일 개최 예정인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제168차 회의에서 이사 후보자 추천 주체와 주체별 추천 인원을 확정해 달라"고 사분위에 촉구했다.

대자협은 구(舊)경영진의 복귀를 반대하며, 전·현직이사협의체를 정이사 추천에서 배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자협은 "과거 비리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전·현직 이사들은 이사 후보자 추천에서 배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자협은 성명서에서 "사분위가 학교법인 조선대학교의 설립정신을 계승하고 민립대학의 정체성을 구현할 수 있는 정이사를 간절히 바라는 구성원들의 한결같은 바람을 외면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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