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병원문화 쇄신을 위한 전남대학교병원 혁신위원회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전남대병원은 비리의혹의 소지가 있는 내부 규정 및 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시스템이 구축된 신뢰와 감동의 병원으로 재도약하고자 혁신위원회를 발족하게 됐다.

혁신위원회는 내·외부 인사 각각 3명씩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전남대병원 상임감사를 맡았던 강현섭 전 감사가 임명됐다.

   
    ▲ 혁신위원회 발족

이날 혁신위원회는 병원 행정동에서 이삼용 병원장·강현섭 위원장 등 병원 간부와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6개월간의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앞으로 혁신위원회는 인사, 구매 및 자산, 조직문화 등 크게 세 분야의 제도 개선에 주력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공정하고 효율적인 인적자원관리 ▲각종 물적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투명성 강화 ▲환자중심 병원을 위한 경영 ▲병원 운영 등과 관계된 제도 등의 개선 방안을 심의·의결한다.

또 혁신위원회는 제도 개선에 대한 시민과 직원들의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전화(062-220-4651~2)와 메일(innohos@cnuh.com) 등 ‘소통창구’도 마련했다.

이날 이삼용 병원장은 “혁신위원회가 그간 조직 내 곪았던 오랜 상처를 과감히 도려내고, 건강한 새 살을 돋을 수 있도록 혁신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강현섭 위원장은 “최근 현안사항을 포함해 조직문화의 전반에 걸쳐 불공정·비효율성을 발본색원하고 명실상부한 환자중심병원의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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