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25일 대전 호텔 ICC에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가 주관한 ‘대학혁신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해 대학의 기본역량 강화하고, 전략적 특성화 지원 및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통해 미래형 창의인재를 양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올해 총 143개 대학에 5,688억 원을 지원한다. 
 
   
▲ 순천대, 대학혁신지원사업 협약 체결
이날 협약식의 총장 간 대담에서 고영진 총장은 "전남동부권의 지역중심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싱크탱크 역할과 자율성과 도전의식을 지닌 인재 양성, 융복합 연구분야 발굴, 유연한 학사제도 도입,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 전환, 대학간 협력시스템 구축 등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학평가와 관련해서는 "수도권 대학과 지방대학의 평가 기준이 달라야 한다"며, "지방대학의 경우 각 지역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대학 간 경쟁에서 벗어나 외국 대학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체 대학이 상향평준화 될 수 있도록 대학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벚꽃 피는 순서대로 지역 대학부터 문을 닫게될 것이라는 자조섞인 칼럼이 떠도는 상황에서, 순천대가 이를 이겨내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다짐을 보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지난 5월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순천대는 향후 3년간 약 66억 원의 재정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된 재정을 활용해 순천대 대표 교육모델인 자기성찰기반교육 확대, 학생 역량 발휘의 장인 ‘겁나큰 점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교수, 학생, 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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