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림분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산사태 방지다. 장성군은 지역 내 52개소를 산사태 취약 지역으로 지정하고 앞선 5월부터 사전 점검을 추진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산사태 안전 교육도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  9일, 장성군 공직자가 사방댐을 확인하고 있다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주민들은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을방송, 이장회의 등을 통해 산사태 발생 시 행동 요령도 알리고 있다.

이달 들어선 산사태 대응 자체계획을 수립해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장성군은 7월 중 사방댐 조성 및 계류보전 사업을 마무리해 산사태 방지 효과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 예보가 발령되면 즉시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사전 대피 문자를 전송한다”며 “많은 비가 내리면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문자와 마을방송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임산물 피해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장성지역에 등록되어 있는 임업경영체는 총 149농가로, 군은 우기가 이어지는 8월까지 피해 예방법과 신고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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