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이 ‘제6회 섬의 날’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3일, 2025년 8월 8일에 개최되는 ‘제6회 섬의 날’ 개최지로 265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전남 완도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완도군, ‘제6회 섬의 날’ 개최지 선정(행사 장소인 신지 명사십리 해변 전경)

‘섬의 날’은 소중한 삶의 터전인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숫자 ‘8’이 무한(∞)한 섬의 잠재력과 가치를 상징한다는 의미에서 매년 8월 8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행사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플래그’를 획득한 남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인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완도군은 행안부 선정 ‘2024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와 보길도, 생일도 등 6개의 선정될 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섬이 많은 곳이다.

행사의 주 무대가 될 청정 해변인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더불어 청해진 유적지, 국내 최초 개관한 완도해양치유센터 등 천혜의 자연환경, 문화 역사 자원, 치유 시설 등도 보유하고 있다.

섬 여행과 함께 해양치유센터에서 해양자원을 이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해양치유까지 할 수 있어 새로운 웰니스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완도군은 2회에 걸친 ‘국제해조류박람회’와 ‘전남 정원 페스티벌’,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장보고수산물축제’, ‘제13회 수산인의 날’과 ‘김의 날’ 등 국제·국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섬의 날’ 개최지 선정은 전문가 현장 실사와 발표를 거쳐 진행됐으며, 완도군의 자연환경과 관광 인지도, 다양한 행사 개최 경험 등이 행사 개최지 선정에 큰 몫을 했다.

또한 해양치유 페스타, 야간 경관 정비, 해양 레저 센터 조성 및 어싱 로드 개설 등 연계 사업을 미리 준비한 지자체의 개최 의지를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제6회 섬의 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섬의 역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 학술 행사, 해양치유와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이색 드론 쇼, 모래 조각품 전시, 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내에서 유일한 치유의 섬 우리 완도에서 ‘섬의 날’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섬 관광지답게 섬의 가치를 확산하고 섬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섬의 날’ 1회 행사는 지난 2019년 목포·신안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는 보령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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