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실버대학(학장 이건훈)이 지난 13일 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실버대학 어르신들의 교육 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명사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박주정 교수를 초청해 ‘우리 교육이 나아갈 길과 어르신들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실버대학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했다.

   
   ▲  빛고을실버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는 박주정교수

박주정 교수는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 전임연구교수이자 광주대학교 기초교양학부 교수이다.

현재 ▲비대면시대의 역발상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캠프 운영 ▲복지시설 학생들을 위한 ‘희망편의점’ 운영 ▲국내유일 위기학생 신속대응팀 ‘부르미’창설 및 운영 ▲국내 최초 중학교 부적응학생 장기위탁 대안학교인 ‘용연학교’설립 등으로 청소년을 위한 교육활동을 다방면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선생 박주정과 707명의 아이들』의 저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에서 박주정 교수는 돌아가신 아버지와 두 학생의 다른 삶에 대한 사연을 통해 “여러분 어르신들에게 왜 우리 아버지가 죽은 이야기와, 한 아이는 자살을 하는 이야기를 했겠나. 선생님들과 학교, 나라의 힘만으로는 우리 애들을 잘 키워낼 수 없다. 누구의 힘이 필요한가?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하다. 여러분들이 절대 포기하지 말고, 내 손주, 내 아들 끈을 놓지만 않는다면 우리 아이들. 바르게 설 수 있다“하고 말했다.

   
   ▲  강연을 듣고 있는 빛고을실버대학어르신들

이어 ”사람들은 우리 학생들에게 어떤 노력을 하고 나서 가시적인 효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불평하고 변함이 없다고, 더 이상 가르칠 수 없다고, 많은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이 친구들이 군대를 갔다온다거나 어떤 사회적 환경에 접하다보면 그 예전의 모습과 너무나 다르다. 정말 훌륭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고, 정말 콩나물에 물주듯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우리는 학생들 교육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저의 노하우와 지식을 통해 여러분들께서 현대에 맞춰 손주와 아들을 더 케어 해달라고 여러분에게 호소하려고 왔다.여러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야 아들과 손주를 키우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박주정교수

이건훈 학장은 “이번 강연 내내 어르신들이 박장대소와 한탄하시는 모습을 보며 그들의 공감능력과 지적탐구심에 경외감이 느껴졌다. 이날 강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인생의 노하우와 잠재력을 사회에 기여하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실버대학은 ‘소중한 인생을 복되고 아름답게’라는 모토 아래 실버들이 노년을 가장 행복하게 살도록 끊임없이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10-3935-08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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