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오는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유해액체물질운반선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해경은 군산항에 입․출항하는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운반선의 화물탱크 세정수 적법 처리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  군산해경이 지난해 유해액체물질운반선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세부점검 내용으로는 ▲화물탱크 세정수 처리방법 및 기준 준수 ▲유해액체물질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유해액체물질배출지침서 비치 및 준수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군산지역은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운반선이 월 평균 50척 출·입항하고 있어,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유해액체물질 운반선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적인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  군산해경이 지난해 유해액체물질운반선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산해경은 “선박에서 발생하는 유해액체물질세정수, 폐기물 등이 적법하게 처리되도록 철저히 관리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군산 바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선박에서 발생된 오염물질은 해양환경관리법 및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해양환경관리업체·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해야하며, 이를 위반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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