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지난 24일, 공공보건의료 사업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양질의 공공보건의료 사업 발굴을 위해 개최된 「2023년 전남도 공공보건의료 성과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공보건의료 사업 우수 사례는 12개 기관에서 20개 사업을 접수, 서면 심사를 거쳐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

   
   ▲  완도군, 정신건강 증진사업 ‘최우수상’ 수상(사진에서 왼쪽 두번째 건강증진과 박경자 팀장)

완도군은 ‘코로나19 심리 방역 대책 노인 우울증 예방 관리’를 주제로 발표해 높은 점수를 얻으면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군은 자칫 우울함이 방치될 수 있는 사각지대의 대상자들에게 ▲찾아가는 노인 우울 선별검사 ▲고위험군 1, 2차 스크리닝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 ▲마음 건강 주치의와 함께하는 도서 지역 찾아가는 순회진료 ▲노인 우울·자살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추진했다.

「2021년 지역사회 건강 조사」 통계에 따르면, 완도군의 우울감 경험률은 12%로 전남의 6.4%에 비해 높은 편이다.

특히 65세 이상이 49.1%를 차지한다.

치매 환자 추정 수는 2,150명으로 유병률은 10.2%이며, 완도군 관리 치매 환자는 1,520명이다.

이홍용 건강증진과장은 “내년에는 군민의 심리적 안녕을 도모하고 치매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양치유센터를 ‘치매 해양치유 전문기관’으로 지정하여 치매 취약 군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면서 “마음 건강 돌봄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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