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제30회 전남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와 제22회 장애인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을 장애인과 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함께 주최하고 지체장애인협회(대표 김종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 어울림 한마당 잔치,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제30회 전남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이날 순천시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5명을 포함해 총 25명이 도지사 표창 등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축제와 함께 개최된 장애인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전남지역 동거 장애인 12쌍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은 하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면서 2박3일 신혼여행을 떠났다.

   
   ▲  제22회 장애인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부부의 지인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12쌍의 감동적인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장애인 가족들이 참여하는 오늘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사회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장애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성숙한 사회 조성과 따뜻한 공동체가 살아있는 일류 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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