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 구조대에 근무하는 이상진 경사가 내일(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치러지는 ‘2023 Ch’iao Rescue Competition’ 대회에 출전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회는 대만의 AiRAS가 주관하고 총 9개국 30개 팀, 21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대회로 2014년에 처음 시작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대회다. 경기는 로프 엑세스 기술을 이용한 경주 분야와 11개의 로프 인명구조 과제 수행을 통해 순위를 결정하는 로프 구조 부분으로 치러진다.

   
   ▲  부안해양경찰서 구조대 이상진 경사가 로프 인명구조를 훈련하고 있다.

부안해양경찰서 구조대 이상진 경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서해와 호남지역에서 근무하는 해양경찰과 소방으로 구성된‘바사래 Alpha팀’으로 대회에 출전한다. 선수 7명과 지원 인력 4명을 포함한 총 11명이 팀을 이뤄 세계 수준의 팀들과 경쟁을 통해 해양경찰의 로프 구조 기술력을 확인하고 로프 구조 발전의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국제 로프 구조 경연대회에서는 2개의 대한민국팀이 참가해 각각 10위와 16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상진 경사는 “대회 준비와 참가를 위해 많이 노력한 만큼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과 해양경찰의 우수한 로프 구조 기술을 발휘하고 대회 성적과 관계없이 구조 역량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진 경사가 속해있는 ‘바사래’는 로프 구조 발전을 위해 해양경찰, 소방, 민간 등 총 53명으로 구성된 로프 구조 연구모임 동호회로, 2022년 경기도 로프인명구조 경연대회에서 2개의 팀이 참가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로프 구조 기술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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