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이(군수 우승희)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돼 총 42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농촌협약은 ‘365 생활권 구축’ 등을 내용으로 지자체가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 투자로 추진하는 사업.

   
   ▲  영암군 농촌협약 공모발표

365 생활권은 30분 내 보건·교육 등 기초생활서비스(3), 60분 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6), 5분 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5)을 구축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암군은 ‘활기 정기 생기 윤기나는 365영암’의 비전 아래 농촌공간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지역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농촌공간 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에 참여했다.

이 계획에는 영암읍 농촌생활권 내에 농촌중심지 활성화, 기초생활거점 조성, 농촌마을 배움나눔 등의 사업이 포함돼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영암군은 영암읍 농촌생활권에 5년간 국비 300억원을 포함, 429억 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영암읍 농촌중심시 활성화사업 130억, 덕진·신북·금정·시종·도포·군서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30억, 기타 역량강화사업 등 69억이다.

영암군의 철저한 준비와 꼼꼼한 절차 이행이 공모 선정을 이끌어내는데 주효했다는 후문이다.

먼저, 영암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사업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 읍·면별 현안 의견수렴을 위한 생활권추진위원회와 농촌협약위원회 개최, 전문가 자문 등도 거쳐 지역사회 의견수렴과 분위기 확산에도 공을 들였다.

앞으로 영암군은 공모에 제출한 계획의 보완·승인 절차를 거친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촌협약 공모 선정은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균형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다.”며 “농촌협약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이 행복한 영암의 기초를 단단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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