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은 오는 8일부터 3일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1차 광주국제심장중재술 심포지엄(Gwangju International Cardiology Symposium·이하 GICS)을 개최한다.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 주관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광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GICS는 국내·외 심장전문가들이 강연 및 증례 발표 등을 통해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다.

   
   ▲  전남대학교병원은 오는 8일부터 3일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1차 광주국제심장중재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차 광주국제심장중재술 심포지엄.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남대병원을 비롯한 중앙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일산백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서울아산병원, 전북대학교병원에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 경피적 경도관 승모판 재건술, 체외막산소공급 시술, 좌심방이 폐색술을 포함한 심장중재술을 비디오 녹화 및 생중계 통해 진행한다.

또 한국과 일본의 급성심근경색증 등록 공동 연구인 KAMIR-JAMIR 심포지엄, Korea-Mayo 심포지엄, Korea-London 심포지엄, GICS-China 심포지엄, GICS-TAMIS 심포지엄 등이 동시에 열리며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대만,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17개국에서 92명의 심장학자들이 초청돼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대학병원 및 의과대학 교수·전공의·간호사·의료기사 등을 포함한 심장학 관계자 총 1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GICS를 이끌면서 국내 심장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전남대병원 정명호 교수는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 총책임자로서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8만 3000여 명의 환자를 등록하고, 총 406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매년 3천여 건의 심장중재술을 시행해 99%의 성공률을 거두고 있는 전남대병원 심장센터는 올해 21주년을 맞이하는 GICS를 통해 전남대학교 병원의 위상을 더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GICS는 앞으로도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의료기술력을 공유하고 학문을 발전시켜 심혈관계 질환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국립 심혈관센터 설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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